대형주식 쪼개기 투자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가능하다

가격이 비싸 엄두가 나지 않던 대형 주식을 쪼개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알려진 내용 정리해 봅니다. 

 

미국 주식 쪼개기 투자

미국의 아마존 주식은 1주당 28일 종가 기준 3천3백 달러, 알파벳은 2천7백 달러 수준으로 고가의 주식들인데요 투자하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래서  쪼개기 투자방식으로 주식을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식1주를 0.1주, 0.01주 소수점 단위로 여러 명이 구매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수수점 2자리에서 6자리까지도 구매거래가 가능하게 되는데 비싼 주식을 일부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주식에 대하여 거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국내 증권사 두 곳에서 제공합니다.

신한금융투자 

-미국의 주식시장은 우리시간으로 밤에 열지만 낮에 미리 주문을 넣습니다. 

-매도, 매수 가격을 본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날 밤이 거래 평균 가격으로 정해지며 체결될 때 본인 주식이 됩니다. 

-수수료 0.25% 

 

한국투자증권

 

투자자들의 소수점 주문을 증권사에서 취합하여 하나의 주식을 사는 것이라 하네요 수수료는 일반 거래보다 두배 이상 비쌉니다. 

 

모아서 거래하다보니 실기 간 거래가 되는 것은 아니고 하루 1번  취합하여 사며 주식 가격도 증권사가 최종 확정한 가중평균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스탁콘 이용

스마트폰에서 스탁콘이라는 주식 상품권을 사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일부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커피를 사고 남은 금액을 소수점 단위의 주식을 살 수 있는 서비스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탁콘 교환권 사용법

신한 알파 앱 로그인 -우측 상단 메뉴-해외주식-해외주식 간편 투자-해외주식 소수점 투자-해외주식교환권 등록의 단계를 거칩니다. 

사용 가능시간은 오전 9시~ 오후 8시 30분 

해외거래소 개장 시점에 한 번에 주문 

거래 수수료는 3% 

해외 주식은 양도소득세 신고대상 

 

국내 주식도 소수점 거래 허용

2022년 3분기에 허용

증권사가 소수점 주문을 받아 증권사 이름으로 1주 단위로 주문 체결

예탁결제원에 신탁한 후 수익증권 발급

투자자들에게 지분에 따라 나눠 주는 구조 

투자한 만큼의 배당금은 받으며 의결권은 인정 안 함